광고아닌 찐 여행후기
문어라면이 먹고싶어서 냉큼 무계획 제주도 2박3일 다녀온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https://youtu.be/eLg5ZyJYmFs?si=PvZPwcrOjRF2AhH6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금요일 최근 후에 밤비행기로 도착한 제주도.
저녁으로 고등어회를 먹기로 하고
공항 근처의 고등어회 맛집이라는 <노도 고등어회>를 찾아갔습니다.
깔끔한 외관에 바다가 아주 가깝게 붙어있어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저는 밤 늦게 도착했지만 낮에 봐도 너무 좋겠더라구요.
바람이 아주 많이부는 날이라 파도가 거셌습니다.

그런데 바다가 가깝다보니 은근히 무섭더라고요.

고등어회는 정말 맛있었어요. 기본 반찬(스끼다시)도 혼자서는 먹기 힘들정도로 알차게 나왔어요.
고등어회도 정말 맛있었어서 추천드립니다!
다음 날을 위해 바로 숙소로 가서 쉬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문어라면을 먹으러 바로 출발했어요,
<노라바>라는 아주 유명한 애월 해물라면 맛집이에요!
저는 문어라면을 주문했는데요, 맵기 조절이 3단계로 가능해서
매운 걸 잘 못 먹는 저는 가장 순한 맛으로 골랐습니다!

산전복과 통문어, 각종 해산물들이 큼직하게 들어있는 모습이구요.
국물을 한 입 먹자마자 왜 유명한지 바로 알겠더라구요!


시원칼칼하면서도 맑게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재방문 의사 완전 있는 맛집 인정입니다!
식사도 마쳤으니 바다도 볼 겸 해안가도로를 따라 쭉 걸었습니다.
약 10븐정도 걸으니 커다란 대형카페가 나오더라구요. <노을리>라는 카페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보니 커다란 통유리를 향해있는 빈백이 있고, 안쪽으로도 좌석이 많이 깔려있더라구요.
컵케익과 에그타르트,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컵케익은 너무 달지 않고 빵이 진짜 맛있어서 놀랐어요.
커피는 향기롭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커피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엄청난 맛집을 발견한 느낌이라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넓고쾌적한 노을맛집, 디저트, 커피맛집을 찾으신다면 노을리를 추천드릴게요!
조금 더 걸으면, 카이막 전문점이 나옵니다.
<시소 카이막>


매장에는 테이블이 없어서 테이크아웃해서 밤에 숙소 도착 후 먹어봤는데요
진 짜 맛있었어요! 인생 첫 카이막 대성공입니다.
지나가다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노을리에서도 또 다시 도보 15분거리에 브런치오 카페입니다.
깔끔한 외관과 내부, 브런치 위주의 카페지만 이미 너무 배부른 상태였기에 크레이프와 티를 주문!

맛은 평범했습니다.
또 다시 그냥 걷기.
먹은 만큼 엄청 걸었는데요
걷다보니 눈 앞에 족욕카페가 나타났습니다.
이때 쯤 이미
바다 보면서, 음악 들으면서 걷다 정신차려보니 제 발이 비명을 지르고있었어요.

고민하지 않고 바로 족욕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자리를 잡고
애월의 탁 트인 바다를 뷰로 족욕을 했습니다.
한라봉차는 아무래도 좋았어요.

온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약 30분간의 족욕을 마치고 나오니
발이 엄청 가벼워졌어요!
그렇게 멀쩡해진 발로 20분을 더 걸었답니다.,..

쉐도우콘서트장, 알레스아트입니다.


쉐도우 콘서트란
천막 뒤의 연주자가 바이올린을 켭니다. 관객은 연주자의 실루엣 밖에 볼 수 없어요.
테마는 주로 지브리음악이고, 시즌별로 여러가지 테마를 연주하시는 것 같아요.

앵콜 공연에서는 천막 앞으로 나와 추천곡을 연주해주시기도 하셨어요!





어둑한 산장에서 따땃한 초코라떼와 귀여운 고양이, 잔잔한 연주까지.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안성맞춤인 장소에요.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다음 날, 아점으로 고기국수를 선택했어요. 숙소에서 가까운 식당 중에 리뷰 괜찮은 곳으로 골랐어요.


기대 안했는데 정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는데요
고기국수 국물이 진짜 최고였어요
양도 많고 점심식사하기 딱인 식당이에요!
제주도에는 맛집밖에 없는건지... 아침부터 행복했어요
또 애월하면 카페거리가 유명하다보니 둘 째날은 카페거리를 가보기로 했어요.
애월 카페거리 초입에는 <올댓커피> 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애월카페거리에 오신다면 무조건 들러야하는
에스프레소 맛집입니다.



멋진 뷰보다는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시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그 후로는 카페거리를 둘러봤습니다.
애월 앞바다에 크게 지어진 대형 카페들입니다.


<해지개>는 이미 애월 노을 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한 카페였어요. 바다와 아주 가까워서 좋더라구요.


바로옆의 하이엔드 제주!
제가갔을 땐 1층만 개방되어 있었어요.
오션뷰와 널찍한 매장을 보유하고있어요.
비행기 타러가기 전,
마지막 날인 만큼 꼭 가보고 싶었던 빵집인 <집의기록상점> 빵집을 들렀어요.

콘타르트로 유명한 빵집이에요.
빵 종류 몇 가지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장식되어있어요.


2박3일이지만 퇴근 후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거의 1박2일의 일정이나 다름 없었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혼자하는 여행의 묘미를 알아버린 것 같아요.
다음에도 여행 숙박 소개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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